벌써 2006년이 몽땅 흘러가 버리려는 찰나다.
난 벌써 1년이 넘어버린 시점이다.
지금은 3시가 되어가는 정도이다.
그냥 여유롭길 바랬는데 마냥 여유롭지는 않은가 보다. 영화 보기도 쉽지가 않다. 눈이 아파서 못 보겠구나.
뭘 해도 쪼달려. 맘에 드는게 하나도 없다. 만족스럽지가 않아. 자금은 매번 부족한데, 좋은 건지 나쁜 건지도 모르겠다. 그럼에도 탈출하고 싶은건, 어쩔 수 없는 아저씨라서가 아닐런지.
할 일이 너무 없어서 이것 저것 만져보다가 인터넷이 되지 않음에 광분해서 잠깐 파워콤인가 엑스콤인가에 전화하려 했더니 전화기가 없어서 포기해 버리고, 통기타를 꺼내들고 꿈에 그리던 1979 를 어쿠스틱으로 연주하려는 시도만 10여분 지속하다 이내 '이건 내 느낌이 아니야' 정도의 멘트를 내뱉으며 기타를 던져버리려다 부숴질까봐 고이 문에 기대놓고는 또 잠시 방황한다.
할 일이 이렇게 없던가.
이젠 너무 오래되버린 21인치 CRT 모니터는, 이젠 명이 다했는지 이상한 컬러를 쏴대는 통에 이미지도 못 만들겠고, 필연적으로 '하드코딩' 스타일이 아니라 이미지와 연동된 '단방에 완성하는 코딩'을 하는 나로써는 아무것도 할 게 없는 상태가 되어 버렸다.
글이라도 끄적거리려니 기분도 꿀꿀하고, 음악이나 들으려니 그 음악이 그 음악이라 이내 질려 버리고, 라이브 클립이나 보고, 컴퓨터 안에 있는 이런저런 파일과 문서들을 뒤져보고 정리하고 또 정리하고 이러기를 꽤나 반복하다가.
화따 바깥 세상이 그립구나, 이젠 문을 박차고 나가볼까? 라고 생각하면 이미 오후 4시가 넘어버린 시간. 이 애매한 시간에 난 무엇을 해야 하나.
요는 뭐 하나 안정된 것이 없다. 어디 하나 진득하게 붙어있을 곳이 없어. 인터넷방에 오면 뭔가 깔짝거리긴 하는데, 역시 아지트에 있는 하드디스크의 자료와 연동이 되질 않으니 이것 저것 찔끔 거리다가 시간은 흘러가버리고, 필요한 것들은 하나도 남아있질 않은 상태로 찝찝하게 PC방을 또 박차고 나오면 이미 시간은 새벽이 꺾였다.
난 대체 PC방에서 뭘 했길래 벌써 시간이 이렇게 되었는가에 대한 해답은, 아무리 궁리를 하고 하고 또 해도 나오지 않는다는 걸 알기에 이젠 지쳐버렸다.
아 피곤해.
왜 쓰다보면 넋두리가 되는거지? 요즘 내 분위기가 대충 이런 정도인가? 뭔가 쓴다고 썼더니 무지하게 긴 넋두리가 되어 버렸네. 왐마 못살것다.
난 요즘 페도라를 사고싶어 졌는데, 35만원이래. 볼사리노사의 비버털로 만든 페도라가 말이지. 아... 비버 한 마리 잡아서 만들어야 되나?
난 벌써 1년이 넘어버린 시점이다.
지금은 3시가 되어가는 정도이다.
그냥 여유롭길 바랬는데 마냥 여유롭지는 않은가 보다. 영화 보기도 쉽지가 않다. 눈이 아파서 못 보겠구나.
뭘 해도 쪼달려. 맘에 드는게 하나도 없다. 만족스럽지가 않아. 자금은 매번 부족한데, 좋은 건지 나쁜 건지도 모르겠다. 그럼에도 탈출하고 싶은건, 어쩔 수 없는 아저씨라서가 아닐런지.
할 일이 너무 없어서 이것 저것 만져보다가 인터넷이 되지 않음에 광분해서 잠깐 파워콤인가 엑스콤인가에 전화하려 했더니 전화기가 없어서 포기해 버리고, 통기타를 꺼내들고 꿈에 그리던 1979 를 어쿠스틱으로 연주하려는 시도만 10여분 지속하다 이내 '이건 내 느낌이 아니야' 정도의 멘트를 내뱉으며 기타를 던져버리려다 부숴질까봐 고이 문에 기대놓고는 또 잠시 방황한다.
할 일이 이렇게 없던가.
이젠 너무 오래되버린 21인치 CRT 모니터는, 이젠 명이 다했는지 이상한 컬러를 쏴대는 통에 이미지도 못 만들겠고, 필연적으로 '하드코딩' 스타일이 아니라 이미지와 연동된 '단방에 완성하는 코딩'을 하는 나로써는 아무것도 할 게 없는 상태가 되어 버렸다.
글이라도 끄적거리려니 기분도 꿀꿀하고, 음악이나 들으려니 그 음악이 그 음악이라 이내 질려 버리고, 라이브 클립이나 보고, 컴퓨터 안에 있는 이런저런 파일과 문서들을 뒤져보고 정리하고 또 정리하고 이러기를 꽤나 반복하다가.
화따 바깥 세상이 그립구나, 이젠 문을 박차고 나가볼까? 라고 생각하면 이미 오후 4시가 넘어버린 시간. 이 애매한 시간에 난 무엇을 해야 하나.
요는 뭐 하나 안정된 것이 없다. 어디 하나 진득하게 붙어있을 곳이 없어. 인터넷방에 오면 뭔가 깔짝거리긴 하는데, 역시 아지트에 있는 하드디스크의 자료와 연동이 되질 않으니 이것 저것 찔끔 거리다가 시간은 흘러가버리고, 필요한 것들은 하나도 남아있질 않은 상태로 찝찝하게 PC방을 또 박차고 나오면 이미 시간은 새벽이 꺾였다.
난 대체 PC방에서 뭘 했길래 벌써 시간이 이렇게 되었는가에 대한 해답은, 아무리 궁리를 하고 하고 또 해도 나오지 않는다는 걸 알기에 이젠 지쳐버렸다.
아 피곤해.
왜 쓰다보면 넋두리가 되는거지? 요즘 내 분위기가 대충 이런 정도인가? 뭔가 쓴다고 썼더니 무지하게 긴 넋두리가 되어 버렸네. 왐마 못살것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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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내가 쓴 글이, 내가 모르는 곳에, 내 의지와는 관계없이 인용되고 싸질러지는 것이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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