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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일상/소고 2006/05/15 00:38
정말 오랜만이군요, 이글루스씨. 오랜만에 뵙는 것 치고는 그다지 반갑지는 않군요.

되게 세련된 스킨이었다고 기억했는데, 다시 보니 그다지 세련된 건 아니었어요. 딱 하나 세련된 것이 있다면 스킨에 붙은 로고, 나도 이런 걸 만들었었는지 기억은 나지 않는데, 로고가 있군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글루스라면, 내 학창시절과 기억하고 싶은 20대 초반의 유일한 연결고리.





난 대체 mcpinky LIKE fiction 이라는 간판을 언제까지 사용할런지. 그리고 밤이 깊어가네.







지금은 모든 것이 깊어가는데 하하하.
깊어져 가는구나.





이곳에 옮기지 못한 그 수 많은 글과, 이곳에 하고싶었던 그 수 많은 말들이 그냥 '펑' 하면서 사라져 버렸네.
잠도 오지 않는 밤에 아무 생각도 없누나.







오랜만에 오니 보기 좋구나. 아마도 7월 혹은 8월. 그리고 9월이나 10월 또는 11월.
처음 쓰는 정기휴가, 길고도 길 것 같은 9박 10일은 12월 20일.

2006년의 생일은 따뜻하게 보내자. 이건 내게 다짐이야.



그리고 다빈치 코드를 꼭 볼거야.



이럴수가! 날 이글루로 이끌었던 슐츠씨가 전역했다. 1년 2개월 만에.




그럼, 다시 만날 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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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내가 쓴 글이, 내가 모르는 곳에, 내 의지와는 관계없이 인용되고 싸질러지는 것이 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