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 넴 이즈 콘스탄틴, 존 콘스탄틴 애소홀.
영화가...
왠지 뭔가 허전한 경우가 있다.
범 죄의 재구성은 너무 자연스러웠다. 의문이 하나도 없었다. '뭘까? 뭐지?' 라는 의문을 느낄 수 없어서 너무 평이한 영화가 되어 버렸다. 이게 극 전개가 느슨한 것인지, 연출력이 떨어지는 것인지, 스토리가 뻔해서 그런 것인지는 몰라도 아무튼 그랬다.
내 여자 친구를 소개합니다의 경우는 뭔가 정리가 되어 있지 않았다. 경찰 모드의 여형사는 범인을 쏴 죽이고, 그 여형사의 남자 친구는 죽는다. 그리고 여형사는 괴로워 한다. 범인은 인간도 아니란 말인가... 게다가 중간중간 나오는 액션씬은 형사이기 때문에 겪는 것으로 넘겨 버리기는 너무 과격하다. '엽기적인 그녀' 에서는 상상이었지만 이건 현실이다.
콘스탄틴은 재미있는데 어딘지 모르게 허전하다. 하지만 이것을 섣불리 뭐라고 할 수 없는것이, 이런 식의 영화를 내가 처음 봤기 때문이다.
맨인 블랙의 경우, 시종일관 편안하고 코믹한 분위기를 유지한다. 거기에 조금은 날카롭지만 역시 말도 안되는 음모론과 재미있는 생각이 곁들여져 있다.
매트릭스는 영화 자체가 진지한 분위기다. 화려한 볼거리가 있지만 전개 자체는 진지하게 흘러간다.
존 콘스탄틴은 영웅이다. 요즘 영웅은 스파이더 맨을 제외하고는 거의가 '슈퍼맨' 과는 거리가 멀다. 이 파란 쫄쫄이에 팬티를 위에 걸친 작자는 거의 예수와 같은 수준의 정신세계를 갖고 있다.
스폰은 '완다' 의 복수를 하려다 엉겁결에 영웅이 되었고, 그보다 훨씬 이전 배트맨과 다크맨 역시 복수 덕에 영웅이 되었다. (영화화된 시기로 보자면) X 맨 역시 왕따 집단이 모여...
하여간에 콘스탄틴 역시 스폰처럼 고유명사가 아니라 대명사다. 그리고 이 작자는 지금까지의 영웅들과 비교해 가장 제멋대로인 녀석이다.
콘스탄틴의 줄거리는 간단하다. 현실세계와 똑같이 생긴 2개의 세계가 더 존재하며, 각각 천국과 지옥으로 나눠져 있다. 그리고 이 3개의 공간에 있는 것들은 한 공간에 공존할 수 없고, 이들은 균형을 유지하고 있다.
'천사' 와 '악마'는 위의 이론에 따라 이승에 올 수 없기 때문에 '변종'의 형태로 이승에 존재한다.
어느날 루시퍼의 아들 '마몬'이란 녀석이 변종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이승에 출현하려 하고, 콘스탄틴은 이것을 저지하려 한다. 이것이 줄거리의 전부다.
카톨릭 등과는 거리가 있기 때문에 종교적인 의미는 전혀 생각해 보지 않았다. 다만 영화가 독특했다는 사실에 흥미를 느꼈다. 그리고 중간중간 등장하는 그럴듯한 상상이 즐거웠다.
가령 '죽는 순간에는 시간이 정지한다' 같은 것들은 신선했다. 이게 모든 작자에게 해당되는 것인지, 콘스탄틴에게만 해당되는 것인지는 알 수 없다. 두 가지 경우인데 '현실에 속한 콘스탄틴'과 '콘스탄틴이 겪는 현실'이 있다면 후자의 경우가 조금 더 매끄럽지만 콘스탄틴은 전자같다. 아무튼 이걸 이용해서 위기의 순간을 모면한다던가 하는 것은 신선했다.
또한 현실과 똑같이 생긴 천국과 지옥도 신선했고, '악마와 천사는 변종' 같은 것들도 굉장히 설득력 있었다. 흔히 생각하는 천국 소속의 존재는 100% 선할 것이기 때문에 콘스탄틴 에서의 '마몬의 출현'은 이루어질 수 없는 일이다. 하지만 이걸 '인간과 섞인 변종' 으로 설명했다. 가브리엘은 천국 소속의 출장천사가 아니었다.
보통 악마가 등장하는 영화들은 저마다의 독특한 악마 퇴치법이 하나씩 있다. 콘스탄틴은 꽤 현대적인 무기가 많이 등장했다. 이런 것들도 나름대로 볼거리라면 볼거리였다. 조금 필연성이 부족한 것 같긴 했지만 말이다. (매트릭스의 그 말도 안되는 효과들은 이것이 현실이 아니고, 네오가 득도를 하고 못하고를 보여주는 역할을 했으니)
뭔가 허전함에 아쉬움을 느끼는데, 이것을 충족시킬 방법은 없는 듯 하다. 이 영화는 진지해지면 되려 지루해질 것 같은 느낌이다.
조금은 식상해질 뻔 한 이야기를 최근 경향에 맞게 재미있게 풀어낸 듯한 영화였다.
그 뭔가 할 것 같았던 부하 택시기사 녀석이 너무 허무하게 죽은 것은 충격이었다.
영화가...
왠지 뭔가 허전한 경우가 있다.
범 죄의 재구성은 너무 자연스러웠다. 의문이 하나도 없었다. '뭘까? 뭐지?' 라는 의문을 느낄 수 없어서 너무 평이한 영화가 되어 버렸다. 이게 극 전개가 느슨한 것인지, 연출력이 떨어지는 것인지, 스토리가 뻔해서 그런 것인지는 몰라도 아무튼 그랬다.
내 여자 친구를 소개합니다의 경우는 뭔가 정리가 되어 있지 않았다. 경찰 모드의 여형사는 범인을 쏴 죽이고, 그 여형사의 남자 친구는 죽는다. 그리고 여형사는 괴로워 한다. 범인은 인간도 아니란 말인가... 게다가 중간중간 나오는 액션씬은 형사이기 때문에 겪는 것으로 넘겨 버리기는 너무 과격하다. '엽기적인 그녀' 에서는 상상이었지만 이건 현실이다.
콘스탄틴은 재미있는데 어딘지 모르게 허전하다. 하지만 이것을 섣불리 뭐라고 할 수 없는것이, 이런 식의 영화를 내가 처음 봤기 때문이다.
맨인 블랙의 경우, 시종일관 편안하고 코믹한 분위기를 유지한다. 거기에 조금은 날카롭지만 역시 말도 안되는 음모론과 재미있는 생각이 곁들여져 있다.
매트릭스는 영화 자체가 진지한 분위기다. 화려한 볼거리가 있지만 전개 자체는 진지하게 흘러간다.
존 콘스탄틴은 영웅이다. 요즘 영웅은 스파이더 맨을 제외하고는 거의가 '슈퍼맨' 과는 거리가 멀다. 이 파란 쫄쫄이에 팬티를 위에 걸친 작자는 거의 예수와 같은 수준의 정신세계를 갖고 있다.
스폰은 '완다' 의 복수를 하려다 엉겁결에 영웅이 되었고, 그보다 훨씬 이전 배트맨과 다크맨 역시 복수 덕에 영웅이 되었다. (영화화된 시기로 보자면) X 맨 역시 왕따 집단이 모여...
하여간에 콘스탄틴 역시 스폰처럼 고유명사가 아니라 대명사다. 그리고 이 작자는 지금까지의 영웅들과 비교해 가장 제멋대로인 녀석이다.
콘스탄틴의 줄거리는 간단하다. 현실세계와 똑같이 생긴 2개의 세계가 더 존재하며, 각각 천국과 지옥으로 나눠져 있다. 그리고 이 3개의 공간에 있는 것들은 한 공간에 공존할 수 없고, 이들은 균형을 유지하고 있다.
'천사' 와 '악마'는 위의 이론에 따라 이승에 올 수 없기 때문에 '변종'의 형태로 이승에 존재한다.
어느날 루시퍼의 아들 '마몬'이란 녀석이 변종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이승에 출현하려 하고, 콘스탄틴은 이것을 저지하려 한다. 이것이 줄거리의 전부다.
카톨릭 등과는 거리가 있기 때문에 종교적인 의미는 전혀 생각해 보지 않았다. 다만 영화가 독특했다는 사실에 흥미를 느꼈다. 그리고 중간중간 등장하는 그럴듯한 상상이 즐거웠다.
가령 '죽는 순간에는 시간이 정지한다' 같은 것들은 신선했다. 이게 모든 작자에게 해당되는 것인지, 콘스탄틴에게만 해당되는 것인지는 알 수 없다. 두 가지 경우인데 '현실에 속한 콘스탄틴'과 '콘스탄틴이 겪는 현실'이 있다면 후자의 경우가 조금 더 매끄럽지만 콘스탄틴은 전자같다. 아무튼 이걸 이용해서 위기의 순간을 모면한다던가 하는 것은 신선했다.
또한 현실과 똑같이 생긴 천국과 지옥도 신선했고, '악마와 천사는 변종' 같은 것들도 굉장히 설득력 있었다. 흔히 생각하는 천국 소속의 존재는 100% 선할 것이기 때문에 콘스탄틴 에서의 '마몬의 출현'은 이루어질 수 없는 일이다. 하지만 이걸 '인간과 섞인 변종' 으로 설명했다. 가브리엘은 천국 소속의 출장천사가 아니었다.
보통 악마가 등장하는 영화들은 저마다의 독특한 악마 퇴치법이 하나씩 있다. 콘스탄틴은 꽤 현대적인 무기가 많이 등장했다. 이런 것들도 나름대로 볼거리라면 볼거리였다. 조금 필연성이 부족한 것 같긴 했지만 말이다. (매트릭스의 그 말도 안되는 효과들은 이것이 현실이 아니고, 네오가 득도를 하고 못하고를 보여주는 역할을 했으니)
뭔가 허전함에 아쉬움을 느끼는데, 이것을 충족시킬 방법은 없는 듯 하다. 이 영화는 진지해지면 되려 지루해질 것 같은 느낌이다.
조금은 식상해질 뻔 한 이야기를 최근 경향에 맞게 재미있게 풀어낸 듯한 영화였다.
그 뭔가 할 것 같았던 부하 택시기사 녀석이 너무 허무하게 죽은 것은 충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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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내가 쓴 글이, 내가 모르는 곳에, 내 의지와는 관계없이 인용되고 싸질러지는 것이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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