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기 일천구백구십5년.
브랜드라고는 청바지 밖에 몰랐던 내게, 백화점의 '남성관'은 굉장히 낯설고도 신비로운 곳이었다.
특히 아직도 생생히 기억나는 바로 그 브랜드.
난 당시 그것을 '이베스 세인트 로란트' 라고 간신히 읽을 수 있었다.
그 이후 2년이나 지난 후에야, 난 그것이 '입생로랑' 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크리스챤 다니엘' 과 '크리스챤 디올' 을 왠지 함께 기억하고 있는데, 이유는 모르겠다. 뭐지? 아무튼 그렇다.
그냥 그런 생각이 들었다. 내게는 '잭슨의 로망' 이 있다. 무지하게 슬림한, 발목까지 오는 블랙 앤 화이트 슈트에 팬티를 위에 입는... 이... 이게 아니라, 아무튼 '디올 옴므' 스타일의 심하게 슬림한 슈트에 검은색 페도라를 쓰고 골반을 까딱까딱하는 그런 로망 말이다. 내가 하고 싶다는 말이 아니라, 이런 스타일이 시간이 지나도 잊혀지지 않는다. 뭔가 세련되고 강하게 남는다.
'바다' 의 'V.I.P' 라는 곡의 안무를 보면 이 로망을 완벽하게 재현해 놨다. 게다가 마치 잭슨의 그것같은 경쾌한 드럼소리란.
디올옴므는 대체 왜 나온 건지 참...
이베스 세인트 로란트는 왜 나온건지 원...
나원참...
브랜드라고는 청바지 밖에 몰랐던 내게, 백화점의 '남성관'은 굉장히 낯설고도 신비로운 곳이었다.
특히 아직도 생생히 기억나는 바로 그 브랜드.
난 당시 그것을 '이베스 세인트 로란트' 라고 간신히 읽을 수 있었다.
그 이후 2년이나 지난 후에야, 난 그것이 '입생로랑' 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크리스챤 다니엘' 과 '크리스챤 디올' 을 왠지 함께 기억하고 있는데, 이유는 모르겠다. 뭐지? 아무튼 그렇다.
그냥 그런 생각이 들었다. 내게는 '잭슨의 로망' 이 있다. 무지하게 슬림한, 발목까지 오는 블랙 앤 화이트 슈트에 팬티를 위에 입는... 이... 이게 아니라, 아무튼 '디올 옴므' 스타일의 심하게 슬림한 슈트에 검은색 페도라를 쓰고 골반을 까딱까딱하는 그런 로망 말이다. 내가 하고 싶다는 말이 아니라, 이런 스타일이 시간이 지나도 잊혀지지 않는다. 뭔가 세련되고 강하게 남는다.
'바다' 의 'V.I.P' 라는 곡의 안무를 보면 이 로망을 완벽하게 재현해 놨다. 게다가 마치 잭슨의 그것같은 경쾌한 드럼소리란.
디올옴므는 대체 왜 나온 건지 참...
이베스 세인트 로란트는 왜 나온건지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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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내가 쓴 글이, 내가 모르는 곳에, 내 의지와는 관계없이 인용되고 싸질러지는 것이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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