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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 XP는 듀얼코어가 출시되기 백만년전에 출시된 운영체제라, 듀얼코어와는 썩 어울리지 않는다. 그래서 듀얼코어는 윈도우 비스타를 사용해야만 한다. 하지만 우리가 사용하는 소프트웨어들 역시 비스타가 나오기 50만년 전 쯤 것들이라 비스타를 사용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 결정적으로 64비트와 32비트는 숫자상으로는 2배의 차이지만 사실은 어마어마한 배수의 차이라는 기사를 읽은 기억이 나는데, 아무튼 그렇다는 이야기다.

그렇다면 우리는 절충방안을 찾아야만 한다. 하드웨어의 성능은 100% 활용할 수 있지만, 그 100%의 성능으로 기본 메모리를 1GB 잡아먹는 운영체제 하나를 구동시킬 것인가, 하드웨어는 대충대충 넘어가고 그나마 이전보다는 나아진 성능으로 응용 프로그램들을 쌩쌩 돌릴 것인가.

그래서 필요한 것이 바로 이 두 가지의 패치이다.
요약하자면, 어차피 듀얼코어 CPU는 32비트 운영체제를 만나면 알아서 32비트로 구동된다. 요컨데 운영체제만 소프트웨어적으로 이걸 어떻게 알아채던가 지원하던가 해 주면 대략 90% 정도의 성능은 낼 수 있지 않겠냐는 거다.


여기 두 가지의 패치가 있다.




KB896256 업데이트는 마이크로소프트에서 공식적으로 공개한 패치이다. 자신의 컴퓨터에 설치되어 있는지 보기 위해서는 제어판의 프로그램 추가 제거에서 '업데이트 보기'에 체크해주면 되겠다. 아마 내 생각에는 대부분 설치되어 있지 않을 것이다. 다중 프로세서 CPU 사용자에게만 필요한 패치이기 때문에 자동 업데이트 되지는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이 패치에는 조건이 있다. 윈도우 XP 정품 사용자여야 한다는 것과 서비스 팩 2 이상이 설치되어 있어야 한다는 것. 마지막으로 다중 프로세서 시스템을 사용중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 패치를 설치한 후 레지스트리를 약간 손봐줘야 하는데, 이 부분은 노트북 사용자에게는 권장하지 않는다. 이것은 전원관리를 버리고 CPU의 성능향상에 초점을 맞춘 것이기 때문에 배터리의 성능저하가 올 수 있다고 한다.

패치 설치 후 시스템을 다시 시작하지 않은 상태에서 레지스트리 편집기를 연다.

HKEY_LOCAL_MACHINE\SYSTEM\CurrentControlSet\Control\Session Manager 을 순서대로 찾아가서 Throttle 키의 존재 유무를 확인한다. 없다면 새 키를 만들고 키의 이름을 Throttle로 바꿔 준다.
다음으로 Throttle 키에 새 DWORD 값을 만든다. DWORD의 이름은 PerfEnablePackageIdle 로 하고 값은 1로 한다.

다음으로 윈도우즈가 설치된 디렉토리 루트에 위치한 boot.ini 파일을 열고 맨 마지막 부분에 /usepmtimer 를 추가한다.

[boot loader]
timeout=30
default=multi(0)disk(0)rdisk(0)partition(1)\WINDOWS
[operating systems]
multi(0)disk(0)rdisk(0)partition(1)\WINDOWS="Microsoft Windows XP Professional" /noexecute=optin /fastdetect /usepmtimer

이제 끝이다. 재부팅 고고씽!






다음 업데이트는 KB916199 이다.
사실 이 패치는 일부 사용자에게만 해당되겠지만, 그래도 혹시 모르니 설치해 두자.
이 패치는 유료 기술지원을 받는 부르주아들에게만 공급되는 비공개 패치인데, 어차피 다들 어디선가 구한 파일을 갖고 있다. 혹시 구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 첨부해 둔다.














Windows XP Multi Core config - Does your OEM do it for you?
당신의 듀얼코어는 안녕하십니까?
클리어타입(Cleartype)/듀얼코어orHT 관련 프리징 현상 해결 패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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