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세는 트위터인 모양이다.
그런데 이 트위턴지 나발인지 하는거... 그냥 자동 방명록이잖아 뭐야 이거
언제부턴가 나루토가 환영분신술 쓰는 마냥 웅크린 감자같은 녀석들이 우수수 쏟아지기 시작했다.
밑도 끝도 없이 뭐해라 뭐해라, 정작 글을 읽어보면 수박 겉만 핥고있고, 글자는 씌어 있긴 한데 내실은 하나도 없고 주구장창 겉만 핥다가 지 생각 하나 택도없는거 턱 붙여놓고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 카테고리에 등록해 둔다. 그리고 그 글은 다음이나 네이버 메인 페이지에 떡 하니 걸린다.
뭐하는 거냐 이건? 뭐, 지들이 블로그에 무슨 글을 쓰든 상관없지. 하지만 미쓰에이고 2AM이고 2PM이고 뭐고 간에 전부 박진영이 립씽크 하는 마냥 그런 식으로 흘러가는 이 상황이 그냥 마음에 안든다. 지들 노래 지가 하고, 지들 블로그 지가 하는 건 상관없다. 그런데 그냥 자꾸 눈에 띄어서 병신같다고 욕하고 싶어서 ㅎㅎ
ㅋㅋㅋㅋㅋㅋ 뭐냐 이건?
이놈들은 지금 쇼를 하고 있다. KT에서 좋아하겠군.
이 샹노무 자식들아, 해지 6개월 지나면 없다고? 이 자식들이 지금 장난하나... 아 또 열받네...
하여간 이 작태를 봐라. 이게 뭐냐? 밑도 끝도 없이 그냥 인터넷에 씨부리는걸 주워담은 것이 바로 뉴스다 이 말씀.
그러고 아니면 아무 일도 없었다는 것 처럼 'ㅋㅋㅋ 님들 아닌듯 ㅋ 해명 뜸 ㅋ' 하면서 아니라고 기사를 내보낸다.
뭐 이런 말을 할 수도 있겠다.
'저게 기사냐, 기자 이름도 없는데 저건 그냥 웹진'
그래 시발아, 문희준이 한게 락이냐? 지는 락 맞다는데? 근데 너넨 락으로 봤냐?
그럼 물어보자 너넨 저게 기사로 보이냐? 지들은 기사 아니라는데? 근데 너넨 기사로 보잖냐
무서운게 뭐냐 하면, 우리 아버지는 내가 뭔 말을 해도 안믿어. 내가 진짜 이건 100% 아는 거고 그건 나도 알고 신도 알고 칸첸중가 산신령도 아는 사실이라 '이거 진짜라니까 아 미치겠네' 하면서 말을 해도 안믿어. 근데 미친 사이비 싸이코가 낸 책에 밑도 끝도 없이 쓴 것들이라던가, 우여곡절 끝에 네이버에서 찾아낸 '초딩이 답변한 지식인' 등은 믿는다는 말이지.
이게 무서운거야, 지인의 말은 못 믿는데, 지인의 지인이 하는 말을 믿는다고. 문제는 인터넷엔 전부 '지인의 지인' 이라는 점이지.
9월 5일에 정준하는 손스타와 사진을 찍고 있었다.
미디엄인지 시발 나발인지가 본 정준하는 뭐냐? 그래, 정준하는 도플갱어라 치고 그럼 그 매니저 새키는 뭐하는 새키냐? ㅋ
기사라고 쓰는게, 연예인 루머란에서 펌 글인데 그걸 믿는 대다수 네티즌.
정작 그들은 본인이 스마트하다고 믿으며 스마트폰을 씁니다.
IT 강국 대한민국.
태진아, 최희진 기자회견 후에 올라온 글이다.
너무 병신 같아서 캡쳐하다가 관뒀다.
IT 강국 대한민국에서는 떡밥이 없을 땐 주로 상황극을 하면서 놉니다.
우리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아무 일도 없었던 것 마냥 자연스럽게 역할을 바꿀 수 있습니다.
덧붙여,
웹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인간들 중 하나가 바로 남 싸움하는데 잠깐 와서 툭 몇 마디 뱉고 가는 새키들이다.
나도 종종 그러는데, 그 뱉고 가는 말은 존나 시크한 척 하면서 존나 지가 마치 블랙엔 화이트라도 하고 있는 마냥 조물주 포스를 내뿜어 주신다는 말씀이다.
그래서 말해두는 건데, 제일 병신같은게 지가 지 꼬라지를 모르고 씨부리는 거다.
병신들이 키보드 붙잡고 배틀 뜰 때 제일 병신같은게 뭐냐하면 상대의 논리나 문장구조를 그대로 써먹어서 공격하는 거다.
지들은 그게 상당히 고급스럽고 멋있는 줄로 착각하는데, 사실 그건 유치원 말꼬리잡기와 다른게 뭐냐?
그것보다 병신같은건 지가 그걸로 공격하면서 자신 역시 공격범위에 들어버리는 거다. 저 병신처럼.
병신아 처음 간 디씨에서 눈팅 한 1년 하고보니 니가 뭐라도 된 것 같지? 에효...
애시당초 공격을 받지 않는 글을 쓸 수는 없다.
그보다 앞서 공격을 전부 튕겨내는 장치를 글에 넣을 수도 없다.
결국 이 고민 저 고민 하다가 늘어나는 것은 병신같은 글이고, 줄어드는 것은 감이다.
내가 뭇 블로거들과 비교해 소름끼치게 뛰어나다는 것은 칸첸중가 신이 알고, 나는 신을 속인 적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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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내가 쓴 글이, 내가 모르는 곳에, 내 의지와는 관계없이 인용되고 싸질러지는 것이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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