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유한 도메인이 6개쯤 되는데, 전부 관리하는 사이트가 제각각이라 골치아파 죽겠네.
지금 이 블로그 도메인도 연장기간 끝나고 간신히 연장한 상태고, 문제는 얘네가 더 이상 도메인을 취급 안해서 연장 비용이 다른 사이트의 두배 정도라는 거랄까.
뻔히 알면서 당하는게 사실 가장 괴로운거지.
예를 들자면 내일이 방학식 하는 날인데 방학 전에 신상 노스 패딩을 급우들 앞에서 뽑내야 맘이 시원하겠어.
그래서 백화점에 갔더니 노스 패딩이 43만원 하더라고.
나는 21세기를 살아가는 스마트한 IT 지식인, 당장 검색을 시작했지.
모델명으로 검색한 결과 네이버에서
배송비 무료
무이자 10개월에 카드 포인트 사용 가능
해당 카드 사용시 7% 추가 할인
거기에 네이버 제휴 할인까지
완벽한 상품을 찾았다 가격은 33만원.
근데 시발 링크된 사이트가 옥션이라 클릭했더니 해커한테 털려서 옥션 점검중임.
내일 입고가긴 가야되는데 43만원 짜리를 살 순 없지 왜냐하면 33만원 짜리를 살 수 있으니까.
그런데 33만원 짜리는 오늘은 살 수가 없어 이 시점부터 패닉 상태에 빠져든다.
가만히 앉아서 10만원을 쳐버릴 것인가, 그냥 시원하게 지르고 내일 하루동안 신상 노스패딩을 뽐낼 것인가.
결론은 시발 개색기야 하다 중단할거면 시작을 하지 말라고
존나 짜증나서 곧바로 기관이전 할랬더니 또 뭐가 걸려서 기관 이전도 안되고
아 골 깨져...
교훈: 도메인은 도메인 전문 사이트를 이용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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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내가 쓴 글이, 내가 모르는 곳에, 내 의지와는 관계없이 인용되고 싸질러지는 것이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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