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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에는 물에 코코아를 타먹는 꿈을 꿨다. 신기하게도 물이 우유처럼 걸쭉해졌다. 굉장히 행복했다. (소박해지고 있다아아아아아아)

뭔가 여행을 하고 있었다. 마치 수학여행 같은. 신비로운 느낌이었다. 분위기도 정겨웠다.
조금 더 자세하게는... 여행을 마치고 뭔가를 가득 갖고 돌아오는 느낌. 뭔가를 얻어서 든든한데 그게 무엇인지는 모르는. 난 어딘가에서 뭔가를 하고,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과 기차같은 탈 것 - 기차인지는 모르겠지만 맨 뒷자석이었다. 창 밖의 풍경을 본 기억이 없다. 그럴 겨를조차 없을 정도로 분위기에 취해 있었다. 뒷자석은 어딘지 모르게 살짝 들려 있었다. 버스나 기차 보다는 선박같은 느낌 - 에 앉아 있었다. 정신없이 왔다갔다 하며 까불거렸다. 좋은 느낌이다.

요즘들어 꿈을 자주 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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